김은숙 작가X화앤담 호우 피해 복구 4000만원 기부 "깊은 위로"[공식]

윤상근 기자 2023. 7. 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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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가 호우 피해 복구에 힘써달라며 기부 선행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작가와 윤 대표는 희망브리지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시작으로 태풍, 수해, 산불,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에 동참하며 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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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김은숙 작가가 20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더 글로리'는 오는 30일 공개된다. /2022.12.2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김은숙 작가가 호우 피해 복구에 힘써달라며 기부 선행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김 작가와 윤 대표는 현재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작가와 윤 대표는 희망브리지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시작으로 태풍, 수해, 산불,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에 동참하며 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김은숙 작가와 윤하림 대표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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