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코트만 4개, 한국 선수들이 부러워한 ‘서머캠프와 다카사키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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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도 깨끗하고 대회 규모도 크다.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W리그 서머캠프 2023 in 다카사키'가 종료됐다.
한편, 7일부터 W리그 덴소, 아이신과의 연습 경기로 일본 전지훈련을 시작한 신한은행은 대회를 마치고 도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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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다카사키(일본)/최서진 기자] 시설도 깨끗하고 대회 규모도 크다.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W리그 서머캠프 2023 in 다카사키’가 종료됐다. W리그 13개팀, 일본 실업팀 4팀, WKBL 2팀, 대만 대표팀까지 총 20팀이 모여 3일간 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스타즈가 참여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3경기 중 히메지, 도쿄 하네다에 패배했고 대회 마지막 날인 히타치 하이테크에게 승리했다. 1승 2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경기 중 첫날 야마나시에게 패배했고, ENEOS와 히타치 하이테크에 승리했다. 2승 1패로 W리그 서머캠프를 마쳤다. 이 대회는 친선 경기 성격이 강해 우승팀도 가르지 않는다.
대회가 열린 다카사키 아레나는 2016년 12월에 완공한 신축 경기장이다. 메인 아레나는 농구 코트 4개를 갖추고 있으며 이중 3개 코트에서 경기가 동시에 진행될 정도로 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시설도 깔끔해 방문한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신한은행 구슬은 “샤워실이 좋더라. 개인 칸막이가 처져 있다. 커튼으로 가리고 1인씩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 프라이빗한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7일부터 W리그 덴소, 아이신과의 연습 경기로 일본 전지훈련을 시작한 신한은행은 대회를 마치고 도쿄로 떠났다.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8일 밤에 귀국한다.
KB스타즈는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19일과 20일, 시즈오카에서 샹송과, 22일과 23일은 나고야에서 아이신과 연습 경기 치를 예정이다. 이후 24일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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