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공원서 벌목 중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 맞은 근로자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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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중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던 60대 근로자 A씨가 17일 오후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3시 58분께 마산자유무역지역 제3공구의 한 공원에서 죽은 나무(고사목)를 베어내는 등 환경정비 작업을 하다 높이 약 6m, 직경 약 60㎝ 짜리 나무가 쓰러지는 것을 피하지 못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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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이현동 기자 = 지난달 13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중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던 60대 근로자 A씨가 17일 오후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3시 58분께 마산자유무역지역 제3공구의 한 공원에서 죽은 나무(고사목)를 베어내는 등 환경정비 작업을 하다 높이 약 6m, 직경 약 60㎝ 짜리 나무가 쓰러지는 것을 피하지 못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
A씨는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환경정비 도급계약을 맺은 한 업체의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도급인으로서의 관리 감독 의무가 있는지 등을 확인해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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