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프랑스에 있는 직지를 한국으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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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 직지심체요절(직지)가 한국에서 전시될 수 있도록 전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존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한국에 전시될 수 있도록 전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프랑스어로도 포스터를 제작했고, 특히 프랑스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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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는 1377년 한국 고려시대(918~1392)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다. 구텐베르크 42행 성경보다 78년 빠르게 인쇄됐으며, 2001년 9월 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또 4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이라는 주제로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전시됐다.
반크는 현재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있는 직지가 한국에서도 전시될 수 있도록, 전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하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포스터 3장을 제작해 반크 SNS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대한민국 5000년 역사 속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지도에 보여주고 직지가 만들어진 청주시 부분을 빈 퍼즐로 표현해 ‘프랑스에 있는 직지를 한국으로, 대한민국 문화유산 퍼즐을 완성해주세요!’라는 문구를 넣었다. 현존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한국에 전시될 수 있도록 전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프랑스어로도 포스터를 제작했고, 특히 프랑스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반크 측은 “이번 캠페인이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전시됐던 직지가 한국에서도 전시되도록 국제적 여론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반크 회원과 누리꾼들이 반크 사이트와 플리커를 통해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를 공유하고,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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