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 블라호비치' 환상 왼발 듀오 보게 될까..."음바페 이적 대비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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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왼발 패스를 마무리할 공격수가 나타났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왼발을 활용해 공격수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해주는 유형이다.
흥미롭게도 블라호비치 역시 뛰어난 왼발을 갖고 있다.
과연 이강인의 날카로운 왼발과 블라호비치의 강력한 왼발이 만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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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의 왼발 패스를 마무리할 공격수가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왼발을 선호하는 선수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는 17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이 두산 블라호비치(23, 유벤투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구단과 불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을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블라호비치는 유럽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최전방 공격수다,. 2020-21시즌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 세리에A 37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다. 해당 시즌 리그 득점 4위에 올랐다.
그 다음 시즌에도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기 22경기에서 17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했다. 곧바로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아스날이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지만, 최종 행선지는 유벤투스였다. 블라호비치는 겨울 이적을 선택하며 잔여 시즌을 유벤투스에서 보내게 됐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아쉬운 선택이 됐다.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15경기에서 7골에 그쳤다. 준수한 기록이긴 하지만, 확실히 전반기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졌다. 지난 시즌에는 더욱 참담했다. 총 42경기에 출전했지만 14골이 전부였다. 완벽한 주전을 꿰차지 못하며, 선발과 교체를 오갔다.
부진이 이어지자, 유벤투스는 최전방 공격수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로멜루 루카쿠와 연결되고 있기도 하다. 블라호비치를 방출할 계획도 있다. 부진에도 여전히 인기가 많다. PSG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 아스날 등이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차기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팀은 PSG다. 무려 9,000만 유로(약 1,278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
만약 블라호비치가 합류한다면, PSG는 이강은과 블라호비치라는 ‘환상 왼발 조합’을 기대할 수 있다. PSG는 지난 8일 마요르카에서 뛰던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왼발을 활용해 공격수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해주는 유형이다.
흥미롭게도 블라호비치 역시 뛰어난 왼발을 갖고 있다. 왼발을 활용한 강력한 슈팅과 준수한 골 결정력을 겸비했다. 과연 이강인의 날카로운 왼발과 블라호비치의 강력한 왼발이 만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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