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속 우크라행' 지적에 "열차 탈 땐 대규모 피해 없었다"

박소정 2023. 7. 17.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수해 속에 우크라이나행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열차를 탔을 때만 해도 집중 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는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조 실장은 오늘(17일) YTN 더뉴스에 출연해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 취소를 고민했느냐는 질문에 호우가 시작된 11일부터 윤 대통령이 실시간 보고를 받았고, 13일부터 16일 사이 서울과 화상회의를 4차례 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수해 속에 우크라이나행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열차를 탔을 때만 해도 집중 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는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조 실장은 오늘(17일) YTN 더뉴스에 출연해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 취소를 고민했느냐는 질문에 호우가 시작된 11일부터 윤 대통령이 실시간 보고를 받았고, 13일부터 16일 사이 서울과 화상회의를 4차례 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현지시각 13일 집중호우 관련 전화회의를 한 뒤 우크라이나로 출발하는 14일 밤 열차 안에서 화상회의를 했고, 우크라이나에 도착해서도 정상회담과 언론 발표 중간에 양해를 구하고 화상회의를 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나와 폴란드에 도착하자마자 16일 새벽 4시쯤 추가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호우 피해 상황을 고려해 우크라이나에서 2차 세계대전 기념관 방문 일정 등을 취소하고 예정보다 일찍 우크라이나를 떠났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