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에 여성 혼자 걸어 들어가...척과천에 빠진 60대 여성은 심정지

최수상 2023. 7. 17.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척과천에서 여성 1명이 숨진데 이어 태화강에서도 여성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7일 오후 2시 41분께 울산 중구 다운동 척과천에서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척과천에서 사람이 빠져 헤엄치고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해 오후 3시 17분께 구조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척과천과 태화강에서 여성 물에 빠졌다는 신고 잇따라
신고자 "태화강 번영교 아래서 여성이 강물에 걸어 들어가"
울산소방본부 "호우와는 관련성 없어"
울산소방본부 119구급차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척과천에서 여성 1명이 숨진데 이어 태화강에서도 여성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7일 오후 2시 41분께 울산 중구 다운동 척과천에서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척과천에서 사람이 빠져 헤엄치고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해 오후 3시 17분께 구조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16분께는 태화강 번영교 하부에서 여성 1명이 신발을 벗고 강에 걸어들어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20분부터 2차 수색을 진행 중이며 소방력 68명과 차량 14대가 투입됐다.

소방본부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이번 사고가 호우와는 관련 없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