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오, '조선변호사'→'이생잘' 오가는 구분 없는 활약…핫 루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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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강현오의 악역과 선역,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강현오는 올 한해 MBC '조선변호사'부터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까지 연달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디.
이어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대부업체 사장의 부하 직원 양식 역으로 분해 전 작품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소화했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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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신예 강현오의 악역과 선역,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강현오는 올 한해 MBC '조선변호사'부터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까지 연달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디. 특히 사극과 현대극을 잇따라 소화하며 안정감 넘치는 연기는 물론 남다른 캐릭터 흡수력을 자랑했다.
먼저 강현오는 첫 드라마 데뷔작인 MBC '조선변호사'에서 유지선(차학연 분)의 호위무사 김지호 역을 맡아 늘 묵묵히 지선의 곁을 지키는 듬직하고 성실한 면모를 보였다. 신인에게는 부담이 클 수 있는 사극임에도 대사 특유의 어조나 억양 등에 적절한 변화를 줘 이질감 없는 연기를 선보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이어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대부업체 사장의 부하 직원 양식 역으로 분해 전 작품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소화했다. 차진 사투리부터 껄렁대는 모습까지, 혹여나 부자연스럽게 비춰질 수 있는 모습을 매끄럽고 절제된 연기로 승화시켜 신스틸러로서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최근 두 작품에서 선보인 대비되는 연기로 캐릭터 변신과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성공한 그가 앞으로 선보일 다채로운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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