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MBTI가 어떻게 되세요?"…포천시, 시장-직원 소통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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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던 백영현 포천시장이 이번엔 공직자들과 공감대를 만드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직원과 소통하고 공감행정을 위한 '백문백답, 시장님과 함께하는 공감·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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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100인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던 백영현 포천시장이 이번엔 공직자들과 공감대를 만드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직원과 소통하고 공감행정을 위한 ‘백문백답, 시장님과 함께하는 공감·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백 시장은 이에 답변하고 개선을 약속하는 등 직원들과 친근하게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백 시장에게 “MBTI가 어떻게 되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시장 취임 이후 1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냐”는 등의 편안한 질문을 던졌다.
또한 당직근무제도 개선 등 요구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직원들과 시간을 가진 백영현 시장은 “취임 이후 현장을 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았지만 직원들과 함께 할 기회는 별로 없었던 것 같아 미안하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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