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로 11인 모인 '3월회' 출범..."정치 복원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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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단으로 흐르는 정치를 바로잡고 협치 복원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원로 모임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매달 셋째 주 월요일에 만난다는 의미에서 원로회 공식 명칭을 '3월회'로 하기로 했다며 한국 정치의 복원을 염원하고, 정치의 중심은 국회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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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단으로 흐르는 정치를 바로잡고 협치 복원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원로 모임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 신영균 상임고문과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 전직 국회의장 8명과 정대철 헌정회장 등 11명이 참여하는 여야 원로회는 제헌절인 오늘(17일)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매달 셋째 주 월요일에 만난다는 의미에서 원로회 공식 명칭을 '3월회'로 하기로 했다며 한국 정치의 복원을 염원하고, 정치의 중심은 국회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 복원을 위해서는 여야 간 대화가 최우선이고 대통령도 국회를 존중하고 접촉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논의 내용을 여야 지도부에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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