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호우 2차 피해 발생 않도록 대응계획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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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17일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없도록 대응 계획을 철저히 기할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토사가 쏟아져 내려 씨름장 벽면이 파손된 중앙초등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지반이 많이 약화된 상태이므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안전조치와 함께 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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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17일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없도록 대응 계획을 철저히 기할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토사가 쏟아져 내려 씨름장 벽면이 파손된 중앙초등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지반이 많이 약화된 상태이므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안전조치와 함께 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시는 씨름장 벽면에 비가림 시설과 배수로를 정비하고, 인근에 출입 통제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중마동 홈플러스 사거리와 우림필유 인근, 상수도과 인근, 광영동 도촌마을, 옥곡 고속도로 아래 굴박스 등 5곳의 침수 구간도 복구 완료했다.
지속적으로 내린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29개 마을(117명)은 밤사이 마을회관, 친인척 등에 사전 대피하도록 했다.
정인화 시장은 "비가 계속해서 내릴 전망이므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면서 "주민, 유관기관 등 비상연락망 체계를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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