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9월 시중銀 인가 신청…전담조직 만들고 컨설팅 계약

김보형 2023. 7. 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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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이 오는 9월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을 목표로 전담조직을 만들고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은행은 17일 은행장 직속의 '시중은행전환추진팀'을 구성한다고 사내에 공지했다.

임원급이 담당하는 TF장은 외부 영입 출신으로 DGB금융과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천병규 DGB금융 그룹경영전략총괄(전무)과 이은미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상무)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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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이 오는 9월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을 목표로 전담조직을 만들고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은행은 17일 은행장 직속의 ‘시중은행전환추진팀’을 구성한다고 사내에 공지했다. 이 팀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시중은행 전환 인허가와 사업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임원급이 담당하는 TF장은 외부 영입 출신으로 DGB금융과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천병규 DGB금융 그룹경영전략총괄(전무)과 이은미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상무)이 거론되고 있다. 채권 매니저 출신인 천 전무는 DGB생명 재무본부장을 거쳤다. 이 상무는 도이치은행과 HSBC은행 서울지점 등 외국계은행 근무 경험이 풍부하다. 대구은행은 또 글로벌 회계·컨설팅사인 EY한영, 법무법인 태평양과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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