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동호회서 만난 동년배 男, 주먹질 끝 숨지게 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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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는 같은 동호회 회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3시께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서 와인 동호회 모임을 하던 중 40대 남성 B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47분께 경찰에 출석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B씨가 기분 나쁘게 말한다는 등의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가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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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광진경찰서는 같은 동호회 회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3시께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서 와인 동호회 모임을 하던 중 40대 남성 B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를 받는다.
B씨는 경찰 출동 당시 의식이 있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돼 뇌출혈 수술을 받고 전날 오후 숨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47분께 경찰에 출석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B씨가 기분 나쁘게 말한다는 등의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가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호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현장에 있던 동호회원들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18일 오전 B씨 시신을 부검해 구체적인 사인을 밝히고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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