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는 역시" 방탄소년단 정국, 호성적 퍼레이드 [ST이슈]

윤혜영 기자 2023. 7. 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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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첫 솔로 싱글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정국은 14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한 솔로 싱글 'Seven (feat. Litto)'을 발매했다.

한국 솔로 가수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며 1위로 직행한 것은 정국이 역대 최초다.

'Seven'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7월 14일 자)에서도 공개와 동시에 1위와 2위, 4위에 신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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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첫 솔로 싱글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정국은 14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한 솔로 싱글 ‘Seven (feat. Litto)’을 발매했다.

‘Seven’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정열적 세레나데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 음악)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진 곡이다.

‘Seven’은 발매 직후 호성적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우선 국내 차트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TOP100(15일 0시 기준)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니, 벅스에서도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7월 14일 자)에 따르면, ‘Seven’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599만5378회 스트리밍되며 1위로 직행했다. 한국 솔로 가수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며 1위로 직행한 것은 정국이 역대 최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Seven’의 이러한 스트리밍 횟수는 톱 송 글로벌 신규 진입 곡이 기록한 수치로는 역대 최다 신기록이다.

일본 오리콘에서도 선전했다. ‘Seven’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7월 14일 자)에서도 공개와 동시에 1위와 2위, 4위에 신규 진입했다.

‘Seven’의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여러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약 4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한 뒤 15일 9시 기준 3271만 뷰를 넘겼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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