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세·코스닥 소폭 상승 마감‥건설업종 상승세 두드러져
[5시뉴스]
코스피가 다음 주 예정된 미국 FOMC 정례회의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오늘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대형 종목 위주의 매물 출회에 지수 하방 압력이 가중됐고, 10포인트 가까이 조정받는 하루였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반도체 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소폭 올라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포인트 하락한 2,619포인트로, 코스닥은 2.01포인트 상승한 898.2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파란불 켜고 마감된 가운데 NC소프트가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6거래일 만에 1% 이상의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현대건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진출하면서 6거래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삼성중공업이 4조 원 규모의 수주 공급 계약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삼성전기는 전장용 파워인덕터 양산에 나선다는 소식에 연고점을 경신한 채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 증권 시장에서는 건설 업계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79원 상승한 1266.6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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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4608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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