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원 3억원 성금 ‘쾌척’

김덕용 2023. 7.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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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이번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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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원은 DGB대구은행과 계열사들이 후원금을 내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마련했다. 기부금은 재해 지역 피해 복구와 지역민 생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생필품키트도 함께 후원한다.
DGB대구은행 본점 전경. 대구은행 제공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이번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한다. 대출금 상환 유예, 신규대출 특별금리감면 등 다양한 금융지원책뿐 아니라 생필품 및 급식 지원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속하는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지역기업에 원활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며 따뜻한 DGB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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