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긴급회의 열어 금융권에 호우 피해 신속 지원 당부

이용안 기자 2023. 7.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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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5대 은행지주, 금융협회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4시에 금융권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피해 지원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금융사, 금융협회 등과 함께 '수해피해 긴급금융대응반'도 구성하고 금감원의 전국 각 지원에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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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스1) 공정식 기자 =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은풍면 일대가 폐허로 변해 있다. 2023.7.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감독원이 5대 은행지주, 금융협회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4시에 금융권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피해 지원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금융사, 금융협회 등과 함께 '수해피해 긴급금융대응반'도 구성하고 금감원의 전국 각 지원에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김준환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를 지원 특별상담센터 총괄 책임자로 지정하고 금융민원총괄국이 특별상담센터 총괄부서를 맡기로 했다. 각 지원별 상담신청 및 지원현황을 일일 모니터링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금감원은 피해가 집중된 경북, 충북, 충남 지역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상담 장소와 일정을 협의해 수해 현장을 신속히 방문할 예정이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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