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대마 흡연 공범' 유튜버 검찰 송치

조민정 2023. 7.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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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성 유튜버 A씨를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월쯤 유씨 등 지인 4명과 함께 미국을 여행하던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9일 8종 이상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유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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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 구독자 30만명 넘는 유튜버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지난 24일 밤 구속영장 기각 후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성 유튜버 A씨를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월쯤 유씨 등 지인 4명과 함께 미국을 여행하던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브이로그 등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버로 구독자가 30만 명을 넘는다.

경찰은 지난달 9일 8종 이상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유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프랑스에 체류 중인 또 다른 유튜버 B씨에 대해선 여권을 무효화 조치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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