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 불교인권위 "수해복구 힘 모으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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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불교인권위원회가 수해 복구를 위한 정부와 국민들의 협력을 호소했다.
종단협 불교인권위는 17일 '수해복구 사부대중의 힘을 모으자'라는 성명을 내고 "국민에게 선택받고 위임받은 공권력의 집행자들은 국민들의 재난과 죽음에 대해 자신의 신체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아픔으로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불자들께 수해복구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정부의 무한책임과 적극적이고 충분한 대처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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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불교인권위원회가 수해 복구를 위한 정부와 국민들의 협력을 호소했다.
종단협 불교인권위는 17일 '수해복구 사부대중의 힘을 모으자'라는 성명을 내고 "국민에게 선택받고 위임받은 공권력의 집행자들은 국민들의 재난과 죽음에 대해 자신의 신체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아픔으로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망사건'에 대해 "이번 집중호우의 미호천 범람은 천재지변에 따른 인재의 측면이 너무나도 크다”며 "정부는 국민개개인을 자신의 몸처럼 여기는 무한책임으로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망사건' 등 이번 폭우 피해와 피해자들에게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불자들께 수해복구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정부의 무한책임과 적극적이고 충분한 대처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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