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속도로 재개돼야" 전직 군의원 군청 앞서 삭발

이상휼 기자 2023. 7. 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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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전 양평군의원이 17일 양평군청사 앞에서 삭발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의 거짓 정치 선동으로 양평군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중지되는 상황"이라며 삭발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양평군민의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전면 백지화에 대한 철회의 뜻을 위해서 삭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양평군 민주당 지역위원회 관계자들과 정동균 전 군수는 군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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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양평군청사 앞에서 삭발하는 김덕수 전 양평군의원

(양평=뉴스1) 이상휼 기자 = 김덕수 전 양평군의원이 17일 양평군청사 앞에서 삭발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의 거짓 정치 선동으로 양평군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중지되는 상황"이라며 삭발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양평군민의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전면 백지화에 대한 철회의 뜻을 위해서 삭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양평군 민주당 지역위원회 관계자들과 정동균 전 군수는 군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양서면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양서면 원안 노선을 주장한다. 이로 인해 지역이 파괴되고 면민들이 고통 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서면 주민들은 양서면 노선을 반대하고 대안으로 강하면 운심리와 양서면 대심리를 잇는 대교를 건설, 강하IC를 통해 6번 국도의 양수리지역 교통지옥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는 강상면 수정노선 찬성이다"고 주장했다.

김덕수 전 양평군의원이 17일 삭발한 뒤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재개하라면서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는 모습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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