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버블런' 행사 잠정 연기…"수해복구 전념"

김진호 기자 2023. 7. 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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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오는 22일 개최 예정이던 '예천 버블런'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천 버블런'은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을 기념해 오는 21일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옆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예천 버블런 행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복구에 전념하기 위해 연기한다"며 "추후 피해복구 상황 등을 고려해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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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17일 오후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마을이 산사태로 초토화된 채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2023.07.17. lmy@newsis.com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오는 22일 개최 예정이던 '예천 버블런'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예천군 전역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 및 수해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예천 버블런'은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을 기념해 오는 21일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옆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단,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경북도서관 뒤 송편천 인근)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정상 운영한다.

앞서 지난 15일 개장 예정이던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도 연기됐다.

군 관계자는 "예천 버블런 행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복구에 전념하기 위해 연기한다"며 "추후 피해복구 상황 등을 고려해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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