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아덱스', 오는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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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아덱스(ADEX)가 오는 10월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합니다.
엿새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33개국의 550개 업체가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인데, 관람객 숫자도 29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아덱스 공동운영본부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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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아덱스(ADEX)가 오는 10월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합니다.
엿새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33개국의 550개 업체가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인데, 관람객 숫자도 29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아덱스 공동운영본부는 내다봤습니다.
야외 전시에는 우리 군의 FA-50 경공격기와 소형무장헬기 LAH, F-35A 스텔스 전투기와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등 항공기와 K2 전차, K-9 자주포 등의 전시가 검토 중이라고 운영본부 측은 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실내·야외 전시 규모를 대폭 늘렸는데, 우리 군의 항공기·지상장비 이외에 미군 측 장비의 참가도 협의되고 있습니다.
공동운영본부는 "아덱스가 세계 3대 에어쇼로 도약할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한국 방산이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 아덱스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이래, 2009년부터는 지상방산 분야까지 통합해 격년으로 열리는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입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460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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