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김여사 쇼핑' 질문에 "정쟁 소지 있어 언급 안해"

안은복 2023. 7. 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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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키이우의 아동권리 보호센터를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함께 찾아 러시아에 강제 송환됐다 귀환한 우크라이나 아동으로 부터 강아지 문양 판박이 스티커를 선물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17일 김건희 여사의 ‘쇼핑 논란’과 관련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동유럽 순방 기간 김 여사 쇼핑 논란과 관련해 지금까지 파악한 바나 정리된 내용이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미 과거 ‘쥴리’라든지 ‘청담동 술자리’라든지 이렇게 여야 간 정쟁화가 됐다”며 “팩트를 갖고 이야기해도 그 자체가 정쟁 소지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정쟁 소지를 만들지 않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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