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광주시, ‘경강선 연장’ 국가철도망 반영 사전타당성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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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와 광주시는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경강선 연장 구간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이자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한 핵심 교통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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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와 광주시는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처인지역 철도망 확충과 균형발전을 위해 경강선을 광주시 삼동역에서 분기해 용인시 처인구 모현~이동~남사까지 40.2km 연장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지난 3월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두 지자체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 경강선 연장 계획의 사업성 검토 ▲ 국가산단 조성 등에 따른 수요 예측 ▲ 경제성을 높이는 최적의 방안 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됩니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비용 1억8천만원은 용인시와 광주시가 6대 4의 비율로 분담합니다.
두 도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부에 경강선 연장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할 계획입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경강선 연장 구간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이자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한 핵심 교통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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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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