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고 핸드볼부, 태백산기 전국대회 우승…전국 최강 입증

임충식 기자 2023. 7.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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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 핸드볼부가 다시 한 번 정상에 우뚝 섰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20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전북제일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전북제일고는 지난 3월 대한핸드볼협회장배 대회에 이어 올해에만 2번째 정상에 올랐다.

4강전에서 만난 경북 선산고를 접전 끝에 1점차로 이긴 전북제일고는 결승전에서 만난 대전 대성고를 여유 있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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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가 최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20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전북체육회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제일고 핸드볼부가 다시 한 번 정상에 우뚝 섰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20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전북제일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전북제일고는 지난 3월 대한핸드볼협회장배 대회에 이어 올해에만 2번째 정상에 올랐다.

월등한 경기력으로 예선전을 무난하게 통과한 제일고는 8강에서 라이벌인 천안 신당고를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4강전에서 만난 경북 선산고를 접전 끝에 1점차로 이긴 전북제일고는 결승전에서 만난 대전 대성고를 여유 있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종하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좋은 경기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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