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확진자 6명 늘어 누적 125명…"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 주의해야"

한류경 기자 2023. 7. 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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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내 엠폭스 신규 확진자가 6명 추가됐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25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6명 늘어 모두 125명이 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모두 내국인 남성입니다.

방대본은 "부작용은 적고 효과성이 높은 백신이 개발돼 있어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대응 수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상 속 모르는 사람과의 피부접촉과 성접촉 등 밀접접촉에 각별히 주의하라"며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주변과의 밀접 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나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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