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뷰티전문관 '럭스에디트'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3. 7. 17. 17:27
34개 프리미엄 브랜드 선봬
쿠팡 '로켓럭셔리'에 대항
쿠팡 '로켓럭셔리'에 대항
최근 쿠팡이 럭셔리 뷰티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이커머스 플랫폼이 잇달아 뷰티 대전에 뛰어들자 CJ 올리브영도 반격에 나섰다.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발굴·소개하기 위한 전문관을 별도로 명명하고 전격 오픈한 것이다.
본래 중저가 뷰티 시장의 강자인 CJ올리브영은 앞으로 고급 뷰티 제품 강화에도 한층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럭셔리 뷰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CJ올리브영은 '럭스에디트(Luxe Edit)'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을 새로 단장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몰 전문관이지만 CJ올리브영 가로수길 타운점 등 전국 주요 대형 매장에는 럭스에디트 특화 존을 꾸려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살펴볼 수도 있다.
CJ올리브영은 럭스에디트를 통해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인디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명품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한 MZ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는 데 힘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정슬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친구같던 선생님이었는데" 결혼 2개월 새신랑 끝내… - 매일경제
- “여자가 옷 벗고 돌아다닌다”…출동 경찰 집에 가보니 ‘충격적 장면’ - 매일경제
- "1박 350만원에 새집 대여"…숙박업 나선 강남 집주인 - 매일경제
- 지하도로 물 쏟아지자 ‘역주행’車…‘경적’ 울려 다른 차들도 구했다 - 매일경제
- “다른 곳에 주차”…종이 박스에 적힌 이유 ‘실소’ - 매일경제
- “공사 때문에 둑 일부러 열었다…명백한 인재” 오송 주민 분통 - 매일경제
- 빚투 4050이 주도 전체 61% 차지...한때 42조까지 폭등 - 매일경제
- 조국, 자녀 학위포기에 “원점서 시작하겠다는 결정 존중” - 매일경제
- “사람이 죽었는데 웃음이 나오나”…오송 참사 현장서 웃음 보인 공무원 ‘뭇매’ - 매일경제
- 황의조, 노팅엄 복귀 후 프리시즌 결승골 폭발...EPL 데뷔 정조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