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로 만든 고급 수제맥주 19일 세븐일레븐서 선보여

임금님표이천 쌀맥주 출시 기념식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 수제맥주 제조사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가 오는 19일 ‘임금님표이천 쌀’을 원료로 만든 고급 수제맥주를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인다.

이날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이천공장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재국 이천시의회 의원 등 이천시 관계자 10여명과 세븐일레븐 김영혁 상품본부장, 박정후 상품부문장,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김태경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님표이천 쌀맥주’ 출시 기념식이 진행된다.

‘임금님표이천 쌀맥주’는 진라거, 서울숲, 첫사랑 등 수제맥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성장하고 있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쌀맥주’ 기획에서 출발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김태경 대표는 “지난 5월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본부 총회에서 ‘임금님표이천’ 상표사용이 승인된 후 신상품 출시를 위해 임직원이 철저히 준비했다. 오는 19일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본격 선보이게 됐다”며 “우리에게 익숙한 쌀을 활용한 맥주가 맥주시장에서 또 하나의 히트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국민 주식인 쌀 소비가 반 토막 나 농민들이 큰 걱정을 하고 있다. 이제 쌀은 밥 개념을 넘어 다양한 기호식품과 간식 등으로 개발될 필요가 있다.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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