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직자 주말은 자유? 안전 책임진 홍준표 시장, 이렇게 안일하고 뻔뻔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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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전국 폭우 속 골프를 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맹렬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과 실종자가 대거 발생하는 국가 재난 속에서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골프장에서 라운딩했다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최우선 해야 할 것은 자신의 권리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하면서 "기록적인 폭우 속에 지자체장의 본분을 저버리고 '주말 골프'를 즐긴 홍 시장은 대구시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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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전국 폭우 속 골프를 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맹렬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과 실종자가 대거 발생하는 국가 재난 속에서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골프장에서 라운딩했다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골프를 치다 중단한 것도, 폭우에 골프장이 폐쇄됐기 때문"이라며 "골프장이 폭우로 폐쇄될 때까지 지자체장으로서 대구시민의 안전을 한 번도 떠올리지 않았다는 말이냐?"고 따졌습니다.
"홍 시장이 라운딩을 시작한 15일 주말 오전 11시20분쯤 이미 ‘경북에서 산사태로 10명이 실종됐다’는 속보가 나온 상황이었다"며 "경북에서 산사태로 인해 17명이 매몰되고 9명이 사망하는 동안에도 멈출 줄 모르는 홍 시장의 골프 사랑이 어이가 없다"라고도 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라면 다르겠지만 그 외 공직자들의 주말은 자유다'라는 홍 시장의 대응은 더욱 어이없다"며 "대구시민의 안전을 책임진 대구시장이 이렇게 안일하고 뻔뻔해도 되냐?"고 따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최우선 해야 할 것은 자신의 권리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하면서 "기록적인 폭우 속에 지자체장의 본분을 저버리고 '주말 골프'를 즐긴 홍 시장은 대구시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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