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니스트 노선경, 세인트 알반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 우승

강애란 2023. 7. 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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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니스트 노선경(24)이 세인트 알반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7일 세인트 알반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노선경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인트 알반스 오르간 콩쿠르는 영국의 오르가니스트 피터 허포드가 창설한 대회로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프랑스의 사르트르 국제 콩쿠르와 함께 오르간계에서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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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니스트 노선경 [신동일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오르가니스트 노선경(24)이 세인트 알반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7일 세인트 알반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노선경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상금은 1만2천파운드(한화 약 1천990만원)다.

노선경은 신동일 교수를 사사로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를 2017년에 졸업하고, 이듬해 독일로 건너가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라이프치히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 재학 중이다.

세인트 알반스 오르간 콩쿠르는 영국의 오르가니스트 피터 허포드가 창설한 대회로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프랑스의 사르트르 국제 콩쿠르와 함께 오르간계에서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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