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여주북내초 운암분교장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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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북내초등학교 운암분교장 '빛깔 있는 우리 학교 전시회'를 카페 무이숲에서 18일까지, 여주도서관에서는 19일부터 24일까지 2곳에서 각각 나누어 개최한다.
이번 운암분교의 빛깔있는 학교 전시회에서는 초등학생에게는 생소한 가죽, 나무, 천, 타일 등을 사용하여 재봉틀과 도구를 활용한 메이커 교육 활동들이어서 창의성을 계발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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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 북내초등학교 운암분교장 '빛깔 있는 우리 학교 전시회'를 카페 무이숲에서 18일까지, 여주도서관에서는 19일부터 24일까지 2곳에서 각각 나누어 개최한다.
운암분교장의 이번 전시회는 전교생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메이커 교육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필요한 것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전교생이라야 14명에 불과한 학교지만 교사들의 지도로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과, 동아리, 자율활동 시간을 활용해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작품을 완성했다.
또 다른 교육 가족인 학부모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모여 생활에 필요한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100여 점의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고 그 결과물을 빛깔있는 전시회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 운암분교의 빛깔있는 학교 전시회에서는 초등학생에게는 생소한 가죽, 나무, 천, 타일 등을 사용하여 재봉틀과 도구를 활용한 메이커 교육 활동들이어서 창의성을 계발하는 계기가 됐다.
북내초등학교 최용길 교장은 "대한민국이 인구 감소에 따른 학령기 학생 감소로 큰 위기에 처해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 '돌아오는 농촌학교'를 가꾸려는 운암분교장의 '빛깔있는 교육활동'들이 신선하다"며 "이 같은 노력들이 꿈과 희망이 있는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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