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혈액제 美허가 재도전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3. 7. 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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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를 재신청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알리글로는 일차 면역결핍증 등에 사용되는 혈액제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내년 초 품목허가 승인을 받고, 하반기에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혈액제제 글로벌 선도 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FDA의 품목허가 절차는 심사를 거쳐 목표일을 정한다. 목표일은 내년 상반기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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