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3.9조원 규모 메탄올 추진선 16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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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4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친환경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해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에 다가섰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수주 실적을 총 25척, 63억달러로 늘려 연간 수주 목표 95억 달러의 66%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탄탄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갈 것"이라며 "하반기 발주가 예상되는 LNG운반선와 FLNG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면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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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금액은 3조 9593억원으로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종전 최대 기록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2척, 3조3310억원 규모를 경신했다. 이들 선박은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수주 실적을 총 25척, 63억달러로 늘려 연간 수주 목표 95억 달러의 66%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도 336억 달러로 늘어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탄탄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갈 것"이라며 "하반기 발주가 예상되는 LNG운반선와 FLNG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면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선박 대체연료 추진 제품군을 LNG에 이어 메탄올(CH3OH)까지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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