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기 광주, 경강선 연장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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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와 광주시가 경강선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17일 용인시와 광주시에 따르면 양 지자체는 이날 용인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와 광주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경강선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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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목표
17일 용인시와 광주시에 따르면 양 지자체는 이날 용인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지난 3월 두 도시가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보고회에는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와 광주시, 용역 수행업체인 신명이엔씨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용역조사는 경강성 연장(광주 삼동역~ 용인 남사, 40.2km) 계획의 사업성을 검토하는 한편, 국가산단 조성 등에 따른 수요를 예측해 경제성을 높이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인시와 광주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경강선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1억7596만원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비용은 용인시와 광주시가 6대 4의 비율로 분담한다.
지난달 26일 시작한 조사는 내년 6월 24일까지 신명이엔씨(주)가 진행한다.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은 광주시의 태전, 고산, 양벌 지역 및 용인시 처인구 간 일반철도 노선을 확충해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와 광역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철도사업으로 지난 2021년 7월에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돼 추진이 보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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