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 “반지하 시절, 노상방뇨로 고생...노숙자 들어와 밥 먹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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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정혁이 짠한 반지하 자취시절 경험담을 고백한다.
19일 공개하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 정혁과 댄서 백구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정혁은 사연자의 설움에 공감하며 "너무 화가 난다"고 폭발한다.
정혁은 반지하에서 살며 길고양이 배변과 노상방뇨로 고생했던 무명시절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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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정혁이 짠한 반지하 자취시절 경험담을 고백한다.
19일 공개하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 정혁과 댄서 백구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갑질하는 집주인 사연’이 소개된다. MC들은 “요즘 전세 사기 같은 이슈들이 너무 많다”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연의 주인공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서 자신을 민폐 세입자 취급하고, 갑자기 월세를 올리면서 내지 못하겠으면 나가라며 막무가내로 나가는 집주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정혁은 사연자의 설움에 공감하며 “너무 화가 난다”고 폭발한다. 백구영도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16년 간 자취를 했다”며 본인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정혁은 반지하에서 살며 길고양이 배변과 노상방뇨로 고생했던 무명시절을 떠올린다. 그는 “한 번은 노숙자가 집까지 들어와 밥을 먹고 있던 적도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정혁은 또 ‘잊을 만하면 연락하는 전 남친’ 사연을 소개하며 밤만 되면 ‘자니’라고 연락하는 전 애인의 찌질한 심리를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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