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호우 피해지역 '식수·수질검사'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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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국 18개 시·군에 병입 수돗물 10만 병(79톤)과 급수차 79대(8107톤) 등 8200톤의 비상급수를 이미 지원한 것을 비롯해 한강과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에 위치한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해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비상 식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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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국 18개 시·군에 병입 수돗물 10만 병(79톤)과 급수차 79대(8107톤) 등 8200톤의 비상급수를 이미 지원한 것을 비롯해 한강과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에 위치한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해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비상 식수를 제공한다.
또 피해 지역민의 세탁·목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이동식 차량을 긴급 투입하는 한편 시설 복구를 위한 기술 지원과 수질검사 장비 지원 등 피해복구 작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해당 지역에는 댐 용수 및 광역 상수도 사용요금의 100% 감면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 모두를 활용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할 것"이라며 "비상식수 공급과 요금 감면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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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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