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김여사 쇼핑 논란`에 "정쟁 소지…언급 않겠다"

김성준 2023. 7. 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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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7일 윤석열 대통령 동유럽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쇼핑 논란'과 관련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순방 기간 김 여사 쇼핑 논란과 관련해 지금까지 파악한 바나 정리된 내용이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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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리투아니아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빌뉴스 국제공항에서 다음 방문지인 폴란드로 출발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빌뉴스[리투아니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7일 윤석열 대통령 동유럽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쇼핑 논란'과 관련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순방 기간 김 여사 쇼핑 논란과 관련해 지금까지 파악한 바나 정리된 내용이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미 과거 '쥴리'라든지 '청담동 술자리'라든지 이렇게 여야 간 정쟁화가 됐다"며 "팩트를 갖고 이야기해도 그 자체가 정쟁 소지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정쟁 소지를 만들지 않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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