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첫 아시아 투어 태국 공연 성료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7. 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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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승우가 태국을 시작으로 첫 솔로 아시아 투어에 본격 돌입했다.

한승우는 지난 8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군 전역 후 첫 솔로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며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태국 공연은 한승우가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꾸미는 단독 해외 투어 무대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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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사진|IST엔터테인먼트
가수 한승우가 태국을 시작으로 첫 솔로 아시아 투어에 본격 돌입했다.

한승우는 지난 16일 태국 방콕 울트라 아레나 쇼 디씨에서 단독 라이브 공연 ‘SPECIAL LIVE [ONE] in Thailand(스페셜 라이브 [원] in 태국)’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한승우는 지난 8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군 전역 후 첫 솔로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며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태국 공연은 한승우가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꾸미는 단독 해외 투어 무대로 관심을 모았다.

무대에 오른 한승우는 지난 6월 발매된 미니 3집 ‘프레임(FRAME)’의 타이틀 곡 ‘다이브 인투(Dive Into)’를 비롯해 ‘플러터(Flutter)’, ‘철부지’, ‘답장해’, ‘세크리파이스(Sacrifice)’ 등 자신의 솔로 대표 곡들을 잇따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트리스트 선정부터 무대 구성 등 세심한 부분을 직접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보태며 이번 투어에 열의를 드러낸 한승우는 힙합, R&B, 락펑크 등 장르도 불문한 폭발적 에너지로 공연장을 꽉 채우며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로서의 변신을 입증했다.

또한 오랜만에 만나는 태국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 역시 빼놓지 않았다. 한승우는 ‘하루 루틴‘, ’여행 필수 아이템‘, ’운동‘ 등 최근 일상을 소개하는가 하면, 준비 해 온 짤막한 태국어를 공연 사이사이 건네며 긴 시간 만남을 기다려온 현지 팬들과 친구처럼 편안한 소통을 함께했다.

피날레 곡으로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너를 만난 후로 참 행복했다고‘를 선곡한 한승우는 공연 말미, “이 곡의 가사처럼 여러분을 만난 후로 참 행복했고, 앞으로도 우리 함께 행복을 이어가자”는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승우의 솔로 아시아 투어는 방콕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도쿄, 홍콩, 마닐라까지 총 아시아 주요 7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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