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수해성금 1억원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반도문화재단은 "이번 지원금은 2023 수해 이웃돕기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보신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금번 반도문화재단의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과 지역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을 통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했다. 반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대중화 사업뿐만 아니라 국가 재난·재해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반도문화재단은 수해뿐만 아니라 산불, 지진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피해 주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왔다.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고 2020년 코로나19 지원 성금 2억원, 장마철 집중호우 수재민 지원 1억원, 2022년 울진·삼척 산불피해 지원 성금 2억원 등 국가 재난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또 반도건설과 2017년부터 매년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도 기탁하고 있다.
[정석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친구같던 선생님이었는데" 결혼 2개월 새신랑 끝내… - 매일경제
- “여자가 옷 벗고 돌아다닌다”…출동 경찰 집에 가보니 ‘충격적 장면’ - 매일경제
- "1박 350만원에 새집 대여"…숙박업 나선 강남 집주인 - 매일경제
- 지하도로 물 쏟아지자 ‘역주행’車…‘경적’ 울려 다른 차들도 구했다 - 매일경제
- “다른 곳에 주차”…종이 박스에 적힌 이유 ‘실소’ - 매일경제
- “공사 때문에 둑 일부러 열었다…명백한 인재” 오송 주민 분통 - 매일경제
- 조국, 자녀 학위포기에 “원점서 시작하겠다는 결정 존중” - 매일경제
- “사람이 죽었는데 웃음이 나오나”…오송 참사 현장서 웃음 보인 공무원 ‘뭇매’ - 매일경제
- “네가 원하는 공항서 근무해”...한국공항공사 지역전문사원 제도 ‘통했다’ - 매일경제
- 황의조, 노팅엄 복귀 후 프리시즌 결승골 폭발...EPL 데뷔 정조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