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수해성금 1억원

정석환 기자(hwani84@mk.co.kr) 2023. 7. 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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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홍사 이사장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반도문화재단은 "이번 지원금은 2023 수해 이웃돕기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보신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금번 반도문화재단의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과 지역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을 통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했다. 반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대중화 사업뿐만 아니라 국가 재난·재해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반도문화재단은 수해뿐만 아니라 산불, 지진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피해 주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왔다.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고 2020년 코로나19 지원 성금 2억원, 장마철 집중호우 수재민 지원 1억원, 2022년 울진·삼척 산불피해 지원 성금 2억원 등 국가 재난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또 반도건설과 2017년부터 매년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도 기탁하고 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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