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음식점 등 1000여 곳 위생·원산지 점검…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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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집단급식소 등의 위생과 원산지 표시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여름철 식품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이번 점검은 일반음식점 1000여 곳과 급식소 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가벼운 사항은 계도하고, 식품위생법 관련 중대 또는 고의·상습 위반행위가 적발될 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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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집단급식소 등의 위생과 원산지 표시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여름철 식품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이번 점검은 일반음식점 1000여 곳과 급식소 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합동으로 4개 반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활동한다.
원료 보관상태와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 원산지 표시 대상 24개 품목의 이행 여부를 살피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도 안내한다.
영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가벼운 사항은 계도하고, 식품위생법 관련 중대 또는 고의·상습 위반행위가 적발될 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조금만 소홀히 관리해도 식중독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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