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병무청, 폭우 피해 병역의무자 입영 연기 지원

류형근 기자 2023. 7. 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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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병무청이 폭우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에 대해 입영 등을 연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폭우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가 입영 등을 연기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용무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은 "폭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병역의무자의 입영 시기 등을 연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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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동구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사진=광주전남지방병무청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이 폭우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에 대해 입영 등을 연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폭우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가 입영 등을 연기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한다고 17일 밝혔다.

입영 연기 대상은 폭우로 자신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병역(입영)판정검사 대상자·현역병 입영 대상자·사회복무요원·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병역의무자이다.

병역의무자는 병무청 누리집(민원포털)과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를 통해 연기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사실 등 확인 후 최종 연기처리 된다.

연기 기간은 병역(입영)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일자부터 최대 60일 범위이다.

연기가 해소된 이후에는 현역병은 가까운 일자에 입영 하며 동원훈련의 경우 재입영 또는 동미참훈련으로 전환된다.

김용무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은 "폭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병역의무자의 입영 시기 등을 연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최대 248㎜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농경지 635㏊ 침수, 주택 잠김, 도로 유실,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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