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장관, 집중호우 피해 공산성·무령왕릉 등 방문…"최대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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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공주의 공산성 및 무령왕릉과 왕릉원 등을 방문해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지구인 공주 공산성 누각 만하루가 한때 침수됐고,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는 토사 유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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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공주의 공산성 및 무령왕릉과 왕릉원 등을 방문해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지구인 공주 공산성 누각 만하루가 한때 침수됐고,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는 토사 유실이 발생했다.
현재 안전펜스 설치 및 추가 토사 유실 차단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박 장관은 "백제왕도의 핵심 유적인 공산성과 무령왕릉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철저히 복원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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