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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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17일 현재까지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13명이 숨진 채 발견된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3년 전 3명이 숨진 부산 동구 초량1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닮은꼴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아비로서 가슴이 아팠지만 원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자녀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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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 사망·실종 49명…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13명"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17일 현재까지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 3년 전 부산 사고 겪고도 막지 못한 '오송 사고'
현재까지 13명이 숨진 채 발견된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3년 전 3명이 숨진 부산 동구 초량1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닮은꼴입니다.
● 조국, 자녀 학위포기에 "결정 존중"'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아비로서 가슴이 아팠지만 원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자녀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삼계탕 1그릇 1만6천원 시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서울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6천원을 넘어섰습니다.
● 서울 여성우선주차장 14년만에 사라진다
서울의 공공시설과 각종 대형시설 주차장에 마련됐던 '여성우선주차장'이 14년 만에 사라지고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바뀝니다.
● 바다에 아내 빠트리고 살해한 30대 남편
인천 잠진도 앞바다에 아내를 빠트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러시아, '비상상황' 크림대교 통행중단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의 통행이 긴급 중단됐습니다.
●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9천만 돌파
그룹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9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 내일 충청·남부 계속 폭우…제주 시간당 최대 80㎜
내일도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오유빈 크리에이터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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