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투르크메니스탄 건축산업부총리 접견…건설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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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바이무라트 아나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축산업부총리를 접견했다.
한 총리는 "양국 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인 올해 아나맘메도프 부총리가 방한한 것을 환영한다"며 양국 관계 및 한-중앙아시아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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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바이무라트 아나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축산업부총리를 접견했다.
한 총리는 "양국 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인 올해 아나맘메도프 부총리가 방한한 것을 환영한다"며 양국 관계 및 한-중앙아시아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한 총리는 양국이 에너지·플랜트를 중심으로 활발한 건설 협력을 이어온 점을 평가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해 양국 경제협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아나맘메도프 부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것을 평가한다"며 양국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 이번 방한을 통해 에너지·건설 산업 분야뿐 아니라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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