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시군지부 긴급회의…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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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17일 재해대책상황실에서 시군지부장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전북 관내 시군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전북농협은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계통 보고 역할을 수행하는 재해대책상황실을 특보 해제 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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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해대책상황실
전북농협은 17일 재해대책상황실에서 시군지부장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전북 관내 시군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전북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며, 지난 13일부터 전북에는 적게는 200㎜에서 많게는 52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전북에 많은 비를 예보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농협은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계통 보고 역할을 수행하는 재해대책상황실을 특보 해제 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지난 15~16일 침수 피해가 심한 김제, 완주, 동군산 일원 피해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한편 이번 긴급회의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확대돼 농업인들의 우려가 크다"며 "농업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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