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 국제학교서 첫 '한국 문화 체험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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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인 언론인 라이프플라자(대표 안치복)는 지난 16일 호찌민 소재 미-베트남 국제학교(US Vietnam International School·UTS)에서 '한국 문화 체험 축제'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찐 탄 니안 교사는 "한류의 영향으로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남부지역 국제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축제를 기획했다"며 "내년부터는 반랑대학과 협력해 한국어를 교과목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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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베트남 한인 언론인 라이프플라자(대표 안치복)는 지난 16일 호찌민 소재 미-베트남 국제학교(US Vietnam International School·UTS)에서 '한국 문화 체험 축제'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반랑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와 함께 지난 16일 UTS도서관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초중고교 학생 17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김밥·파전 등 한국 음식과 한국 전통 놀이 체험에 참여했다. 또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동요와 율동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찐 탄 니안 교사는 "한류의 영향으로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남부지역 국제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축제를 기획했다"며 "내년부터는 반랑대학과 협력해 한국어를 교과목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치복 대표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한국어과를 운영하는 대학들과 협업해서 더 많은 국제학교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축제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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