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계 준비' 롯데 장남 신유열, 日 롯데파이낸셜 대표로 취임

전서인 기자 2023. 7. 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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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 이사로 취임했습니다.

오늘(17일) 업계에 따르면 신 상무는 최근 일본 롯데 계열사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습니다.

롯데파이낸셜은 고바야시 마사모토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지만 최근 고바야시 사장이 물러나게 되면서 신 상무가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앞서 신 상무는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대표이사로도 선임됐습니다. LSI는 신동빈 회장과 신유열 상무 2인 대표이사 체제입니다.

신 상무는 내일(18일) 열리는 롯데사장단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사장단회의는 신동빈 회장이 주최해 롯데 전 계열사가 모여 그룹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개최됩니다. 

신 상무는 올해 1윌 사장단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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