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의원 “풍암호수 사라질 것…매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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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한국의희망'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광역시 서구의 풍암호수 매립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풍암호수 수질 개선 문제와 관련해 "여름과 가을 갈수기에는 바닥을 드러낼 때가 많아 수심을 낮추면 호수가 없어질 것"이라며 "결국 비용의 문제인데 국회 차원에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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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신당 ‘한국의희망’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광역시 서구의 풍암호수 매립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풍암호수 수질 개선 문제와 관련해 “여름과 가을 갈수기에는 바닥을 드러낼 때가 많아 수심을 낮추면 호수가 없어질 것”이라며 “결국 비용의 문제인데 국회 차원에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 의원은 “호남이 정치적 기반”이라며 “총선에 나설 경우 광주에 출마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양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한국의희망은 다음달 28일 국회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합니다.
양 의원은 “창당 대회에 앞서 정치적 기반인 광주에서 다음 달 19~20일쯤 지역 출범식을 열 계획”이라서 덧붙였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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