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신규 공직자 40여명과 소통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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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최근 경서동 녹청자박물관에서 신규임용 공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공직자들은 도자기판에 청렴 문구나 공직생활 좌우명을 새기고, 강범석 서구청장과 공직생활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금은 여러분이 조직에서 막내지만 곧 후배 공직자가 생길 것"이라면서 "후배가 따라올 수 있는 선배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직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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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경서동 녹청자박물관에서 신규임용 공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이 간담회는 '청렴 서구를 빚다'를 주제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도자기판에 청렴 문구나 공직생활 좌우명을 새기고, 강범석 서구청장과 공직생활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금은 여러분이 조직에서 막내지만 곧 후배 공직자가 생길 것"이라면서 "후배가 따라올 수 있는 선배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직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급격한 공직사회의 세대 변화 및 갈등과 관련해 강 구청장은 "세대 간 자라고 겪은 환경이 달라 사고방식도 다를 뿐이지 누구도 틀린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성 공직자는 신규 공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신규 공직자는 기성 공직자의 다름을 이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규 공직자들은 인천시 역점사업인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서는 등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신규 직원 A씨는 "공직에 입문할 때 가졌던 신념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행사에 앞서 공직자들의 청렴마인드를 제고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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