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에 유람선 취항…하루 3차례 운항

고동명 기자 2023. 7.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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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부속섬인 제주시 추자면에 유람선이 취항했다.

추자면 출신 주민들로 구성된 추자도해상관광협동조합은 오는 18일부터 추자도유람선(60톤급)을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자도유람선은 98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상추자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30분 하루 3차례 운항한다.

유람선 탑승객들은 추자10경이라 불리는 추자면의 아름다운 경관과 42개의 주변 유무인도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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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유람선(추자해상관광협동조합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 부속섬인 제주시 추자면에 유람선이 취항했다.

추자면 출신 주민들로 구성된 추자도해상관광협동조합은 오는 18일부터 추자도유람선(60톤급)을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자도유람선은 98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상추자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30분 하루 3차례 운항한다.

유람선 탑승객들은 추자10경이라 불리는 추자면의 아름다운 경관과 42개의 주변 유무인도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해안절벽 중 가장 규모가 큰 높이114m 길이 약1㎞의 일명 나바론절벽(독산절벽)과 사자섬 일출, 직구도 낙조 등이 명소로 꼽힌다.

요금은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원이며 도민은 20%, 청소년은 50% 할인된다. 추자주민은 무료 승선이다.

추자해상관광협동조합은 "향후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18-1, 18-2 올레길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추자와 제주도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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